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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웃어본일이 있어서...이렇게 써봅니다...
부곡센타에 근무하는 근무자 중에 정말 잘생기고 멋진 녀석이 있습니다....
너무 너무 잘생겨서 볼때마다 잘생겼다고 연신 말을 해주는 근무자가 있는데....허나, 하나님은 정녕 모든걸 내려주시 않나 봅니다.
하지만 그냥 말이 없이 있을때는 감탄사가 나오지만...입을 열면....정말....아.....신이시여!!!
근무자들마다... 이 2명을 덤엔 더머라 칭하길래.....저역시 설마하다가 정말 그런가 하는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죠....
사실 이글을 접하시는 분들은 웃지 않으실지 모르지만 이곳 부곡에서는 정말 배를 웅켜잡고 그런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야근을 끝내고 금정역에 근무자들을 내려주고 전 다시 근무지로 와서..퇴근을 했습니다...
다음날 휴게실에서 웃음 꽃이 만발 하길래....귀를 기울이면서 듣다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금정역.플랫폼에..... 덤엔 더머가 둘이 담배를 피면서 서있는 장면.....
덤 : 물끄러미 건너편 전동차가 들어오는 걸 보면서 한말...
" 저 전철은 경유일까? 휘발유일까?" .... (두명에 스타일을 접해야 하는데...아주 느릿느릿합니다...)
더머 ; 무식하다는 듯... 덤을 위아래도 보면서..... 한심하다는듯 땅을 보면서 담배연기와 함께... 한숨을 쉬면서.. " 경유"
(옆에 있던 다른 근무자들...왁자지껄 웃으며 뒤집어짐.... 그중에....장난이겠지 하면서 정말 몰라서 하는게 아니겠지 하면서
정답을 가르쳐 줬답니다.. " 야야!!! 전기로 가는거야....전기!!! )
덤엔 더머... 같이... " 웃기고 있네...야!! 전기로 어떻게 가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두명이 나눈 대화는 사실이 입증되는 대목 입니다..
정말 이 두명에 근무자들을 보면.....절로 웃음이 날텐데.... 잘생긴 두녀석이 ...딱도 하지..쯔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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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돌이 |
나도 한 때는 경윤지 휘발윤지 궁금했는데... |
2004-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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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라? |
경유 맞잖아~~~ |
200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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